생각3 비전공자 운영체제 공부법 추천 1탄 운영체제 공부법 추천 1탄 취업하고 나서 부터 언젠가 운영체제를 꼭 한번 배워야지 생각을 했다. 내가 비전공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운영체제, 네트워크, 자료구조, 알고리즘 같은 컴퓨터 전공과목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컴공과 학생들은 4년 내내 컴퓨터 기본 지식을 듣고, 쓰고, 시험보고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나왔을테니깐 나는 그들 보다 한참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있었다. 문제는 운영체제를 공부하는 것이 마음먹은것 처럼 쉽지가 않았다. 몇년간 시행착오를 좀 겪었다. 처음에는 정보처리기사 과목에 운영체제가 있으니깐 정보처리기사 준비하면서 운영체제를 공부하자고 생각을 했는데,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이어서 운영체제 관련 문제는 풀 수 있었지만 완벽히 이해는 되지 않았다. 큰 그림도 그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유튜.. 2022. 6. 15. 청개구리 회사 다닐때는 이상하게도 책을 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많이 생겼을때는 책을 거의 안보게 된다. 작년 2020년 12월쯤 휴가를 10일 정도 썼는데, 밖에도 못나가고 그냥 집에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 이나 읽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읽을려고 하니깐 오전에 2시간 정도 읽고, 좀 많이 쉬었다가 오후 7시쯤 2시간 읽게 되더라. 그래서 하루 평균 4시간 읽었던거 같다. 문제는 3일정도 지속하다가 그 이후에는 출근 생각이 났었다. 하.. 시간이 무한정 있으면, 회사 생각이 나고, 회사에서 일할땐 내 시간을 갖고 싶고... 나는 청개구리인가? 2021. 1. 17. 윤성여 윤성여 종종 저녁먹을때 다큐멘터리를 본다. 어제도 저녁먹다가 다큐멘터리를 틀었다. 특정 다큐 주제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다큐라는 장르가 좋아서 가끔씩 본다. 어제는 윤성여라는 사람이름이 다큐 제목으로 나왔다. 보통 사람이름으로 다큐 제목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못봤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불쌍한 사람인가? 어려운 사람인가? 겉으로 보기엔 말이 어눌하고, 다리에는 장애가 있어 보였다. 다큐 중반으로 가니깐 이 사람이 쓴 억울한 누명을 알게됐다. 옛날에 화성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다. 화성 8차 사건. 이때 경찰과 검찰은 윤성여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구속 했다. 그 후 감옥에서 20년 살다가 모범 수로 풀려났다. 밥먹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윤성여의 삶이 너무나 기.. 2020.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