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회사 다닐때는 이상하게도 책을 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많이 생겼을때는 책을 거의 안보게 된다.

작년 2020년 12월쯤 휴가를 10일 정도 썼는데, 밖에도 못나가고 그냥 집에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 이나 읽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읽을려고 하니깐 오전에 2시간 정도 읽고, 좀 많이 쉬었다가 오후 7시쯤 2시간 읽게 되더라. 그래서 하루 평균 4시간 읽었던거 같다.

문제는 3일정도 지속하다가 그 이후에는 출근 생각이 났었다. 하.. 시간이 무한정 있으면, 회사 생각이 나고, 회사에서 일할땐 내 시간을 갖고 싶고...
나는 청개구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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